조계종과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을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개한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들은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식사대용으로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후견인과 롤 모델이 부족해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다.

‘선재의 선물’에는 이러한 어린이들을 건강한 몸으로 키워줄 수 있는 영양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책 한권, 그리고 마음이 담긴 카드, 겨울방한 용품(모자, 목도리, 장갑)이 담겨져 빈곤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은 아름다운동행에서 선물박스와 영양제, 책, 격려카드를 지원하면 사찰, 단체, 그리고 후원자가 방한용품(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더해 직접 어려운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직접 선물마련이나 전달이 어려운 경우 동행에 3만원을 후원하면 동행에서 선물준비와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선재의 선물’ 보내기 운동에는 (주)김영사의 어린이 출판 브랜드 ‘주니어 김영사’(박숙정 이사)가 동참해 어린이들에게 일기장, 생각노트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동참 계좌 : 농협 301-0029-6115-71(예금주 : 아름다운동행)

기사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