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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가릉빈가합창단 신작찬불가경연대회 대상 수상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2010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경연대회’가 11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본 행사는 총무원 문화부가 주관하고 불교음악예술원(원장 이달철)이 주최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김귀련) 등이 후원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치사를 통해 불교음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교합창페스티벌이 단지 불교음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불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작찬불가의 지속적인 개발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전국에서 불교음악 발전과 교류를 위해 애쓰는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 경연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22개 합창단 1000여명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여 본선에 10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대상은 불교방송국 가릉빈가합창단(단장 최영희)이, 최우수상은 천안 성불사 성불합창단(단장 박동순)과 대구 진스콰이어 금강연합합창단(단장 불지원)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청도군사암연합회 청도군반야합창단(단장 박정순), 대전 비구니청림회합창단(단장 이재기), 충주 사르나트레이디스싱어즈 합창단(단장 법성 스님), 대전 불새합창단(단장 형진스님), 대전 만불선원 니르바나합창단(단장 김복임), 양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단장 정정숙),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가릉빈가합창단(단장 임미화)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지휘자상에는 천안 성불사 성불합창단 지휘자 서근영 씨와 대전 만불선원 니르바나합창단 지휘자 민병룡 씨가 수상했다.

올해 합창페스티벌은 2010년 개발된 찬불가 경연이라는 형식으로 진행해 신작찬불가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11-11 / 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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