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박물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박물관의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2010년 10월 2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박물관 어플리케이션은 박물관 안내와 관람 도우미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안내는 박물관 소개, 명품 유물, 나의 박물관, 박물관 일정이 포함돼 있고, 관람도우미는 전시유물 보기, 전시유물 검색, 전시실 위치, 유물정보 스캔이 담겨져 있다.
특히 박물관 명품유물을 포함한 주요 유물 400여 점을 엄선하여, 글과 사진은 물론, 음성 해설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IT기술인 QR코드를 적용하여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박물관 진열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식하면 전시 유물를 간편하게 설명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박물관 특별 전시 일정을 안내 받을 수도 있다.
박물관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삼성앱스를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SKT Tstore에서 서비스 중으로, 곧 KT 및 LGT 사용자들에게도 삼성앱스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물관 어플리케이션은은 박물관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11월 중으로 태블릿 단말을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도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기사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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