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은 ‘전통사찰 방재 예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효탄 스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엄승용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이 ‘전통사찰 및 사찰문화재 방재 시스템 구축 현황과 문제점’,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가 ‘전통사찰 방재 예측 시스템 구축 방안’을 각가 발표한다.
토론에는 법안 스님(불교미래사회연구소 소장), 김부경 민주당 의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태선 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 박성락 문화체육관광부 종무1담당관 등이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전통사찰에 화재 또는 도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예방해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