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수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수해복구 기금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9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쇼캇 알리 무카담(Shaukat Ali Mukadam)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지난 8월 일어난 파키스탄 수해 복구 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쇼캇 알리 무카담 파키스탄 대사는 “예상치 않은 홍수로 이재민이 2000만 명 발생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한국불교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지난 8월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20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000명이 사망했으며, 100만 명이 집을 잃었다. 파키스탄의 홍수피해는 국내 총생산의 약 1/4인 430억 달라(약 5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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