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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가족과 함께한 ‘1박 2일’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장애가족과 직원, 후원자, 봉사자 등 4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승가원 여름통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로 인해 외부나들이가 힘든 장애가족들에게 자연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승가원 산하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성북장애인복지관의 장애가족, 직원, 후원가족,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미니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등 장애가족들의 욕구와 장애유형에 맞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특히 장기자랑 시간은 장애인가족들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승가원 법인사무국장 동옥 스님은 “장애로 인해 외부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가족들에게 여름캠프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기회”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장애가족들이 참여하고, 장애가족들 누구나 편안하고 안락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승가원은 올해 캠프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많은 장애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부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승가원 여름통합캠프’는 승가원 산하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모든 장애가족들과 승가원 산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가족들이 참여하는 승가원의 대표적인 여름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승가원 여름통합캠프’에는 매년 8월 초순 500여 명의 장애가족, 직원, 후원자,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승가원 보도자료

2010-08-18 /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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