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올 가을 청주를 직지의 향기로 가득 채울 2010청주직지축제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직지의 창조정신이 살아 숨쉬는 축제, 미래의 가치를 보여주는 미디어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지의 태동에서부터 미래적 가치까지 살펴 볼 수 있는 전시,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는 공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참여행사,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는 체험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낮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야간 개장을 하는 등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열린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주 무대인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직지와 미래의 첨단 미디어가 만나는 전시, 매일 밤 펼쳐지는 음악회, 청주시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또한,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인 ‘5학년은 다 모여라!’, 누구나 참여하여 퀴즈를 풀어 보는 ‘직지! 바로알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기록사랑 청소년 백일장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 www.jikj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직지축제는 직지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주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200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시 사업담당은 “이번 축제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야간개장은 물론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010 청주직지축제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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