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8월 3일부터 29일까지 고려대장경 조성 천 년을 맞아 대장경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고려대장경 천년의 염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초조대장경 등 대장경 관련 유물 30여 점이다. 이중 초조대장경은 몽골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고 소수의 인경본(印經본)만 국내와 일본 등에 전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담당자는 “고려인들의 호국과 염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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