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불교폄훼를 근절하기 위해 조계사 신도회가 발 벗고 나섰다.
조계사 신도회는 8월 1일 신도총회를 개최해 “불교폄훼와 종교 갈등 조장 행위, 국민 혈세로 진행하는 선교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정부에 대해 “전통문화에 관련 예산 집행 축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사 신도회는 이날 종교 편향 행동지침을 공포하고, 일간지에 소액광고를 게재해 개신교도들의 불교 폄훼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 불교 폄훼에 대한 종단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교 편향 행위를 조계사 신행상담실을 통해 접수키로 했다.
경과보고 및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타종교에 대한 배려 없이 악의적인 비방을 앞세우는 기독교의 자태를 더 이상은 좌시 할 수 없다며 불교계의 자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종교 갈등 조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는 8월 8일 2차 신도총회를 열어 개신교도들의 공격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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