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문수스님유지실천위원회와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은 7월 29일 전남 나주시 영산강 사업 6공구 승촌보 공사 현장에서 ‘영산강선원 개원 법회’를 봉행했다.
영산강선원은 서울 조계사 한강선원, 경기도 여주 여강선원, 충남 공주 금강선원, 경남 창원 낙동강 선원에 이은 다섯 번째 천막법당이다.
영산강선원 선원장 법선 스님은 “문수 스님의 유지를 받들고 4대강 사업으로부터 영산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영산강선원을 열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영산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문수스님유지실천위원회는 앞으로 이곳 영산강선원을 중심으로 생명을 위한 108배 참회정진, 영산강 산업 현장조사, 답사 안내, 하루 선원 체험, 영산강 대화마당 등 영산강을 4대강 사업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전남문수스님유지실천위원회는 광주 문빈정사에도 영산강을 지키는 문수선원(선원장 법선 스님)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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