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석굴암 등 우리나라에 소재한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주화가 발행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29일 본회의를 여러 2012년까지 모두 세 차례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
기념 주화에 소재로 쓰일 세계유산은 올해 종묘, 내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올해 10월 1일 발행될 세계유산 주화는 액면금액이 3만원으로 순도 99.9% 이상인 프루프급 은화다. 최대 발행량은 5만 개이며, 이중 국내분 4만 5000개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은행에서 예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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