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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 스님 범국민 추모기간 설정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위원회는 뭇 생명과 중생을 위해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자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범국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찰 동시 추모법회’, ‘국민 추모 문화제’ 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7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본말사에서 ‘전국 사찰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스님의 49재 기간 동안 문수 스님 추모기도를 진행한다. 또 7월 17일 오후 7시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민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추모 문화제에서는 식전 문화행사와 추모시, 추모공연 등이 마련된다.

중앙승가대와 중앙승가대 동문회는 8월 중에 ‘문수 스님 소신공양의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스님의 뜻을 종단적으로 기리기 위해 49재 막재 때 법계를 추서하기로 했다.법계는 7월 18일 오전 11시 조계사 댕웅전 앞에서 열리는 ‘49재 막재 때 추서된다.

이와 함께 스님의 치열한 삶과 수행을 기리기 위해 문수 스님이 마지막까지 정진햇던 군위 지보사에 무문관을 개설하고, 부도탑을 건립하기로 했다.

2010-07-06 / 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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