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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복지재단 ‘2012년 신년 사업계획’ 발표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종선 스님)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복지재단이 밝힌 올해 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담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찰 및 법인을 재단이 지원하고, 교구본사의 법인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11개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종단 교구본사 법인 연합회’를 구성한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직업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 템플스테이, 청소년 어울마당,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다.

현대인들의 사회적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기 위한 불교복지와 명상 등 수행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 복지재단은 불교의 수행과 사회복지 영역을 접목한 정신복지 프로그램인 ‘명상과 휴(休)’를 개발 운영한다고 전했다.

정기적인 정책포럼과 미래복지포럼 개최도 지속해 사회현안에 대한 불교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대안 마련에 주력하여 사회와 소통하는 불교사회복지 이미지 제고하는 데 앞장선다.

또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의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성을 강화시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소외이웃 생계비지원, 난치병환아 의료비지원, 후원품 및 문화나눔 지원 등에 있어 대상자에게 낙인감이나 의타심을 조장하지 않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한편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경제적·문화적·정서적 지원 계획도 수립했다. 또 국가적 행사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자원봉사단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교구 본사와 연계하여 조직적으로 자원봉사단을 육성해 참여할 계획이다.

2012-02-09 / 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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