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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율 스님 촬영 내성천 이달 말 다큐 개봉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지율 스님이 직접 촬영·연출한 내성천 다큐멘터리가 이달 말 개봉된다.

영화제작·배급사 시네마달은 지율 스님이 4대강 사업으로 금빛 모래밭인 내성천이 자갈밭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은 ‘모래가 흐르는 강’을 3월 말 극장 개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영화는 지율 스님이 직접 찍고 연출했다.

영화 배급을 맡은 시네마달은 ‘모래가 흐르는 강’이 “자연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화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은 극장 개봉에 앞서 3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사회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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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 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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