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은 ‘아시아 근대불교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주제로 6월 4일 오전 10시 동국대 사범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중·일 근대불교의 사회진화론에 대한 대응 양식 비교(김제란) △한국의 근대화와 전통불교의례의 변모(고영섭) △인간 평등이념과 근대 인도의 신불교 운동(배상환) △실증적 역사관의 수입과 전통불교에 대한 재인식(김용태) △근대화에 따른 동아시아 사원 규범의 변화(혜원 스님) △근대 인도의 노동의 철학과 근대 한국불교의 선농일치(禪農一致)사상 비교 - 간디와 백학명(白鶴鳴)을 중심으로 △일본 근대불교의 정치 단체 연구(원영상)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