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다.
여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은 4월 14일 오후 2시 신축 복지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주읍 하리에 자리한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은 건축면적 2,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에 물리치료실, 작업활동실, 체력단련실, 2층에 정보화교육실, 각종 재활치료 프로그램실, 3층에 강당, 옥상테라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은 기초 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주간보호사업, 지역조직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모니터단 운영, 민관포럼개최, 장애단체 정례회의, 군민대상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은희 관장은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라는 장애인 중심 운영을 핵심전략으로 세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시설을 들러보는 복지관 라운딩을 비롯해 두들쟁이 타래와 신륵사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이기수 여주군수, 관계기관 대표자들과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사진> 여주군장애인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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