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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범종 연구·전승 터전 마련된다”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우리나라 범종 주조 기술을 계승·발전시키는 터전이 될 주철장전수교육관 기공식이 3월 23일 오후 2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에서 열렸다.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사업비 국비 20억 원, 지방비 30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191㎡, 2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1년 6월 완공될 교육관에는 한국종복원연구센터, 기술전수교육장, 한국종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천군은 교육관이 완공되면 한국범종 주조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종의 우수성과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관이 들어설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내에는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2010-03-23 / 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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