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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불자 포교 역량 점검·결집한다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제주불자들의 포교 역량을 점검하고 결집하는 법회가 봉행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과 제주불교연합회(회장 원종 스님)는 4월 18일 관음사 대불전에서 ‘2010 제주불자 포교 결집대회’를 봉행한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결집대회는 3부로 나뉘어 1부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육법공양, 금강경 독송, 2부 포교대상 시상식, 큰스님 법문, 3부는 제주불교연합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어린이 난타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불교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도내 불교포교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포교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제주를 불국토로 만들기 위한 전법교화의 서원을 세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조계종 포교원이 행사를 주최하지만 주관은 도내 범종단 기구인 제주불교연합회가 주관해 제주불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불교연합회 관계자는 “종파를 초월해 제주지역 불자들을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제주불교의 포교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웃에 회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26 / 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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