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추모법회가 취소됐다.
길상사는 3월 15일 보도자료를 내 "3월 21일로 예정됐던 법정 스님의 추모 법회는 최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길상사는 "안타깝기 그지없을 사부대중의 마음을 헤아려 조촐하게라도 추모법회를 마련하려고 했었다."며 "그러나 추모법회를 마련하는 것이 스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모법회 취소에도 불구하고 49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