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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제 스님 지진 피해 난민 돕기 출판기념식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원로의원인 대구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이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와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석인은 물을 긷고 목녀는 꽃을 따네》 출판기념식’을 3월 1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정사에서 봉행한다.

《석인은 물을 긷고 목녀는 꽃을 따네》는 진제 스님이 국내 주요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알려왔던 참선에 관한 핵심적인 가르침을 엮은 책이다.

진제 스님은 “이웃을 내 몸같이 돌보는 것이 자비”라며 “이 법어집을 읽고 한편으로는 생활 속의 참선수행을 통해 지혜를 계발하고, 또 한편으로는 대지진 참사로 비탄에 잠긴 칠레와 아이티 국민을 도와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큰 복을 짓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모금액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와 칠레 난민 돕기 구호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일부는 국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진제 스님은 지난 1월 20일 아이티 긴급 구호기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2010-03-15 / 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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