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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타종교 성직자에게도 의료비 할인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학교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이용하는 다른 종단 스님이나 다른 종교 성직자도 조계종 스님과 같은 의료비 혜택을 받게 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3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비 감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조계종 스님을 비롯한 성직자들은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25% 할인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들은 비급여 항목 15%, 건강검진 20%를 할인 받게 된다.

협약 체결과 관련해 조계종은 “종단과 동국대가 힘을 모아 신도들과 이웃 종교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종단이 지향해 왔던 ‘소통과 화합’의 취지를 살려 향후 이웃 종교와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 동국대 상임이사 성관 스님, 오영교 동국대 총장, 민응기 동국대 의료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동국대 일산병원

2010-03-04 / 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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