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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 가치조명과 활용 모색 세미나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공식 방문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전통문화의 가치조명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1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한국호텔관광학회와 아시아태평양 문화·관광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세계박람회 범불교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전통문화로서 불교문화콘텐츠의 가치 조명과 관광자원화 방안, 방문객 숙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는 '전통문화로서 불교문화콘텐츠의 가치와 활용'이란 주제로 동국대 이재수 박사가 발표에 나서며, 서진수 THE MICE 주간지 편집국장과 선재스님이 MICE와 불교문화콘텐츠, 사찰음식문화와 웰빙 등에 대해 각각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두번째 주제에서는 광주대 박종찬 교수가 '서남권 템플스테이 현황 진단과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발표에 나서며,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회장과 T&G 경영전략연구소 김혜영 소장이 여수세계박람회와 템플스테이, 에코스테이(Eco-stay)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각각 지정토론을 벌인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환담 전남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지정토론자가 참여한 주제별 토론도 벌인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에서는 진영재 한려대 산학협력장의 진행으로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한 여수세계박람회 콘텐츠 다양화 전략'이란 주제아래 발표자, 지정토론자, 일반토론자 등 모든 참여자가 머리를 맞대고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차관), 여수시장, 한국호텔관광학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03-10 /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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