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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청자께 종교편향 중계 사과”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중계하고 있는 SBS가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제갈성렬 전문위원의 특정 종교 편향 발언을 공식 사과했다.

SBS는 2월 25일 보도자료를 내 “특정 종교와 관련해 편향적인 용어 사용이 있었으며, 이러한 부적적한 용어 사용은 올림픽 방송의 기획 의도와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SBS는 또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본인의 부적절한 방송용어 사용에 대해 정중한 사과의 의사를 밝혔다.”며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자중하는 의미로 25일부터 방송중계를 마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0-02-26 /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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