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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게임 서기행전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백제의 유물·유적을 활용한 보드게임 ‘서기행전’이’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기행전’은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2008 문화자원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과 백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과제’를 공모하여 백제 유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보드게임 상품개발을 지원한 사업으로, 써밋디자인(주)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창작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디자인 연감(CREATIO)’ 은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책으로 2007년에 창간되어 매년 우리나라 디자인 발전에 특별히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최우수 디자인 결과물 100점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디자인 단체에 알리는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연감으로, 이처럼 ‘서기행전’이’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기행전(서동의 기이한 여행)’은 백제의 전설인 서동의 탄생설화와 금동대향로 그리고 전해오는 백제 문화유산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한 창작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보드게임이다.

특히, 게임 속의 이야기와 캐릭터는 금동대향로에 새겨져 있는 다양한 자연의 형상과 기이한 짐승들, 오악사와 생동감 넘치는 용, 우아한 자태의 봉황을 소재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아이들과 일반인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체험행사장에 보드게임 ‘서기행전’을 활용하여 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우수 콘텐츠들을 발굴·개발하여 지속적인 수익창출로 충남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충청남도청'이 배포한 보도자료 입니다. [원문 보기]

2010-02-03 /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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