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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부여역사유적,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잠재목록 등재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공주·부여역사유적과 익산역사유적지구 등 국내 문화·자연유산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은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와 ‘익산역사유적지구’ 외에 중부 내륙 산성군, 대곡천 암각화군, 남한산성, 서남해안 갯벌, 한국의 염전 등 총 7곳이다. 국내 7곳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한국은 기존 강진 도요지 등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잠정목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 전에 잠정목록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잠정목록에 등록된 대상지 중에서 각국의 신청을 받은 후  문화재적 가치 평가와 현장 보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세계 유산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2010-01-27 /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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