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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백남준 추모 4주기 ‘백남준의 귀환’ 추모행사 개최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故백남준 선생의 4주기 추모식이 유족과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회원을 비롯한 국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3시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홀에서 열린다.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추모 행사는 백남준에 대한 2009년도 연구 성과물들을 헌정하는 간단한 추모제와 함께 추모 공연으로 강석희 선생의 곡 Nirmanakaya for 3 Kayageum 및 가야금 산조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추모식 이후 간소한 다과회와 함께 새로 출간된 백남준의 원저작과 그의 예술에 대해 연구한 그간의 연구 성과물들을 증정하게 된다.

증정본은 △ 에디트 데커와 이르멜린 리비에 편, '말에서 크리스토까지'(백남준 자신의 글 모음집, 한글본) △ 백남준아트센터 총체미디어 연구소 편, '백남준의 귀환'(백남준 연구자와 독자를 위한 리소스북, 한글본) △ 백남준아트센터 총체미디어 연구소 편, '백남준의 선물 2 -고르디아스 매듭 다시 묶기'(한글본) △ 백남준아트센터 총체미디어 연구소 편, 'NJP Reader-예술인류학에의 기고'(백남준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전문 저널 창간호, 영문) △ 백남준아트센터 총체미디어 연구소 편, 'NJP Reader-예술인류학에의 기고'(백남준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전문 저널 창간호, 한글본) △ 백남준아트센터 총체미디어 연구소 편, '백남준의 선물1-관점 이동과 시간성의 문제' (한글본, 2009년 간행) 등 총 6권이다.

이밖에도 오는 2월 중에 △ '백남준의 귀환'(영문) △ '백남준의 선물2'(영문) △ '제1회 백남준예술상' 카탈로그(국영문 합본)이 별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또한 2010년을 백남준 사업의 도약기로 설정하고 ‘백남준 총체미디어 연구소’를 아트센터 내에 신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미래를 위한 소규모 ‘백남준학당’의 건립도 검토 중에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관계자는 “백남준 정신을 현재에 구현하고, 21세기의 새로운 시대 정신을 제시할 수 있는 백남준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백남준의 업적과 정신을 공유하고자 지속적인 연구 및 출판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경기문화재단' 보도자료 입니다.

2010-01-28 /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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