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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불교협회 새 회장에 추안인 스님 [중국] 글자크게글자작게

 

중국불교협회 새 회장에 추안인 스님이 선출됐다.

중국중앙TV(CCTV)는 2월 3일 중국불교협회가 3일간 총회를 열고 추안인 스님을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추안인 스님은 세수 83세로, 베이징불교협회 회장, 중국불교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추안인 스님은 기자회견에서 “중국불교의 미래는 낙관적”이라며, “중국불교가 국제평화와 조화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중국 정부가 선임한 ‘제11대 판첸 라마’가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판첸 라마는 “민족 간 유대와 국가 통합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력을 지지한다.”며 “자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티베트 불교와 사회중의의 화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2-08 / 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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