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선언은 지난 8월 23일 초안을 발표한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본이다.
24일 종정 법전 스님이 검토를 한 후 29일까지 승인하면 예정대로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발표식에는 종단협 가입종단 대표와 김희중 대주교 등 이웃종교 대표자를 비롯해 정부측 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