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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책 수립 자문 불자지도자 네트워크 출범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불교적 가르침에 입각한 사회 공동선을 구현하고 전문분야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종책 수립을 자문할 불자지도자 네트워크(가칭 불교포럼)가 출범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월 16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불자지도자 네트워크 추진위원회의 지도위원과 집행위원에 대한 위촉을 진행했다.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자지도자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불자지도자 네트워크는 불교적 가르침에 입각한 사회 공동선 구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생명평화 공동체 구현, 분쟁과 갈등 조정을 통한 화쟁사회 구현, 뭇 생명을 위한 나눔의 보살행 실천,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 보존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다.

또한 불자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불자들이 상호 소통하고 조직화 할 수 있도록 분야별 모임, 워크숍, 세미나, 간담회, 포럼 등을 진행하고 신행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총무원장 스님이 위촉한 불자지도자들은 그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분야에서 불교적 신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고위직 전문가들이다. 향후 불자지도자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불교의 사회적 지도력을 높이고 다양한 실천행을 전개하여 불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종단은 적극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계종단은 이날 추진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각 분야의 불자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오는 불기2556(2012)년 1월 31일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불자들로 (가칭)불교포럼을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2011-11-17 / 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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