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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라오스서 대학 연합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 봉사단인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총장) 학생들 25명이 1월 23일부터 10박 11일간 라오스 우돔싸이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신축 및 교육·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소재 대학 6개가 연합해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는데, 동국대는 숭실대, 세종대, 삼육대, 상명대, 명지대에 이어 릴레이 봉사활동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라오스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인 우돔싸이에서 그 지역 므엉뱅 중고등학교의 교사 신축 작업과 화장실 신축 공사 등에 참여했으며, 현지 아이들을 위해 △동요배우기 △미니올림픽 △액자 만들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라오스 지역 공관이 참여해 교사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강북멋쟁이, 강남스타일 등 K-POP 공연과 라오스 전통춤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한국과 라오스의 문화교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손재현 참사람봉사단 부단장은 “이번 동계 대학 연합 해외봉사는 기존의 대학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가지는 단편성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기회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라오스와의 학술 및 문화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동국대학교 보도자료

2013-02-14 / 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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