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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문화재 보존 환경 국제 공동연구보고서 발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한일 문화재 보존환경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를 수록한 《일본 우스키 마애불의 과학적 보존》을 발간하였다. 이 연구보고서는 2009년 한일 양국이 공동연구 사이트(Site)로 정하고 그동안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우스키(臼杵) 마애불의 보존 과학적 연구를 종합 정리한 것이다.

이 연구보고서는 국보와 특별사적으로 이중 지정된 일본의 중요문화재인 우스키 마애불을 대상으로 훼손도 진단, 보존환경 분석, 보존처리 기술, 보존관리 계획으로 분류하여 연구내용을 수록한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석조문화재 보존기술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 연구의 결과물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일본 동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문화재 주변의 환경변화와 오염에 따른 문화재 손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995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학술발표회 개최 등을 통한 인적·학술적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2013-01-24 /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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