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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문화재연구소, 석조문화재 보존기술 지침서 발간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석조문화재의 풍화와 훼손상태에 대한 비파괴 분석방법 중 효율성과 활용성이 높은 초음파탐사에 관한 지침서  《초음파탐사를 이용한 석조문화재 풍화도 비파괴 평가기법》을 발간하였다.

석조문화재는 특별한 보호시설 없이 외부환경에 노출된 경우가 흔하여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적 풍화와 인위적인 요인 등으로 훼손된 것이 많다. 최근에는 대기오염과 산성비 등으로 훼손도 진행이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석조문화재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하여 이 지침서는 석조문화재의 표면물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비파괴 분석방법으로 초음파탐사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석조문화재의 풍화상태에 따른 훼손도 평가기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석조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풍화훼손도 평가방법과 보존처리기술 등에 관한 지침서로 《석조문화재 생물 침해와 처리 방안》(2006년), 《석조문화재 페인트 낙서 제거 방안》(2008년), 《석조문화재 풍화훼손지도 작성법》(2010년), 《석조문화재 구성암석과 결실부 복원 방안》과 《석조문화재 표면오염물과 제거 방법》(2011년)을 발간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지침서의 전문을 누리집(www.nrich.go.kr)을 통해서 제공한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2013-01-30 / 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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