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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예방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함께 했다.

총무원장스님은 "서민들의 정서가 잘 전달된 선거인 것 같다. 서울시는 정부 다음으로 큰 조직이니 만큼 선거과정에서 문제들은 다 이해하고 용서했으면 한다. 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선거과정에서는 마음이 불편했는데 끝나고 나서는 지지한 분들만의 시장이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박영선의원님과도 경선은 치열했으나 끝나고 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관계가 되었다"고 전했다. 총무원장스님은 박시장에게 서울시민들의 목소릴 경청하라는 의미로 범종을 선물했다.

이날 예방에는 불광사회주 지홍스님, 조계사주지 토진스님, 봉은사주지 진화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이 배석했다.


 

2011-10-31 / 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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