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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신계사에서 남북합동법회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가 통일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13일 금강산 신계사 낙성 4주년 기념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위해 방북한다.

이번 남북공동법회는 통일부가 승인을 불허했다가 다시 허용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애초 통일부는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이하 UNWTO) 총회’에서 금강산 관광중단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 민추본의 금강산 방문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조계종 사회부장 스님, 국장 스님 등이 통일부와 다시 논의해 방북승인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추본은 이어 “남북불교도합동법회 하루 전인 10월 12일에 있었던 통일부측의 방북 불허 통보, 2시간 이후 입장을 바꿔 방북 승인을 통보하면서 심각한 혼란을 초래한 사태 등과 관련하여 10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11-10-13 / 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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