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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서울,경기 집중호우 긴급구호 [종단/조계종] 글자크게글자작게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28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긴급재난구호봉사대(총재 자승스님)” 선발진을 파견했다.

26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서울, 경기지역의 피해가 속속 집계되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총무원 사회부와 함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및 물품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진을 급파했다.

최종환 사무국장외 10여명으로 이루어진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진은 침수와 붕괴, 산사태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초동 우면산 일대와 불교TV 사옥, 축대가 무너지고 단수가 되는 등의 피해현황이 집계된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에 우선 파견되어 응급 복구 지원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복구에 대한 계획수립과 중앙차원의 자원봉사단파견,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8일 새벽부터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규모의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면산 일대의 지뢰 유실 가능성 제기, 지반의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구호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범위 내에서 지자체와 협조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신도들과 함께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소요산 자재암에 생수와  라면, 상비약, 랜턴 등을 응급구호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11-07-29 / 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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