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3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기념 봉축 음악회’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성대하게 치렀다.
음악회에서는 천태종 60여개 사찰에서 선발된 1400명의 합창단이 부른 ‘상월원각대조사’가 특히 많은 감동을 전했다. 또 바리톤 김재일, 소프라노 한예진, 판소리 박애리 씨와 100여 명으로 구성된 마하연ㆍ니르바나 관현악단이 협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회가 끝난 직후 도용 종정예하는 교성곡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를 작곡한 故 이상규 선생(2010년 작고), 김재일 천태종 연합합창단 지휘자, 김만석 봉축 음악회 총지휘자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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