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월정사와 여주 신륵사, 화성 신흥사, 성남 대광사 등 4개 사찰이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체육대회인 스페셜올림픽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평창 월정사는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선수단 46명을 대상으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스타운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개최국에 미리 와 머물면서 시차, 기후적응, 문화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월정사는 선수단에게 염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사물놀이 체험, 작은 음악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월정사와 성남 대광사, 여주 신륵사, 화성 신흥사는 스페셜올림픽 기간에 홈스테이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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