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국제연꽃마을(회장 각현 스님)이 베트남에 사회복지시설을 기공했다.

사회복지법인 국제연꽃마을(회장 각현 스님)은 12월 12일 12시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 안푸현에서  종합사회복지시설인 세종학당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제연꽃마을 회장 각현 스님과 베트남 쾅남성 응엔 덕 하이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 밍 카 쾅남성 부성장, 쾅남성 외교부장, 응엔 반 루어 탐키시장과 부시장 등과 400여 시민, 100여 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국제연꽃마을은 베트남 쾅남성에 2013년까지 한글학당, 직업훈련원, 어린이 집, 요양원, 장애인 시설, 재활 치료센터, 분산형 연수원, 종합 교육센타 등 8개의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시설이 모두 완성되면 동남아에서 유일한 종합사회복지타운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쾅남성은 한국 해병대와 미군 사령부가 주둔했던 지역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쟁의 현장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