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이 대구 대남초등학교와 대서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 송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내년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60명에게 교복 동·하복을 지원했다.
주지 한북 스님은 이들 초등학교를 방문, 교복 상품권을 전달하고 “여러분의 집안 형편이 어렵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이지만, 가난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므로 부끄러워하거나 불편해 할 필요가 없다.”며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며 임성미 씨가 지은 《중학생의 책 읽기》 한 권씩과 독서카드 30장을 나눠 주었다.
보성선원은 자식을 잃은 부모와 불자들의 후원으로 교복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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