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불 밝혀졌다.
조계종은 12월 17일 오후 5시 30분 조계사 일주문에서 세 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불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세 개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생명, 나눔, 평화를 각각 상징한다.
이날 점등식에는 자승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사회부장 법광 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