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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음악상 대상에 작곡가 이찬우 씨 [문화] 글자크게글자작게

 

불교음악상 첫 대상 수상자로 작곡가 겸 지휘자 이찬우 씨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12일 보도자료를 내 ‘제1회 불교음악상’ 대상 수상자와 공로상, 원력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대상은 청법가를 작곡한 부산 안국선원 지휘자 이찬우씨가 선정됐으며, 공로상은 박상진 동국대학교 교수와 정부기 중앙대학교 교수, 원력상은 강형진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과 이달철 한국불교음악인협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무원장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진다.

조계종 총무원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7명 후보자 중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불교음악상은 조계종 총무원이 불교음악을 통해 불법 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격력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10월 제정했다.

2012-12-12 /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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