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개발 사업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유골이 4대강에 뿌려진다.
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위원회는 문수 스님 유골 산골의식을 8월 8일 창녕 낙동선원(낙동강)에서 갖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간격으로 8월 18일 공주 금강선원(금강), 8월 28일 영산포(영산강), 9월 7일 광진교(한강)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산골의식이 봉행되는 9월 7일은 문수 스님 입적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추모위는 “4대강 개발 중단을 통해 뭇 생명을 구제하겠다는 문수 스님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4대강에 스님의 유골을 산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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