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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인성교육에 마음치유프로그램 도입 모색” [신행/포교/복지] 글자크게글자작게

 
포교원 포교연구실 20일 ‘40차 종책연찬회’

청소년 인성 교육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정호 스님)는 ‘청소년 포교의 희망, 심성프로그램이 대안이다’를 주제로 8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40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서명석 제주대 교수가 ‘선학 전통과 지혜 교육의 접속’을 주제로 제1 발제를 하고 박범석 서울대 강사와 박영동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고 교법사가 토론한다. 이어 황수경 불교인재원 이사가 ‘심성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2 발제를 하고 봉인사 주지 적경 스님과 김우현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교사가 토론한다. 두 차례 발제 후에는 포교원 어린이청소년팀과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 교법사, 어린이·청소년 포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포교원 관계자는 “불교계는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활동에 심성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계시켜 청소년 심성 함양 포교에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며 “이번 연찬회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과제와 전망에 대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관계자들의 깊은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08-16 / 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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