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최종 심사결과 총 45점 수상작품 발표
이지연 씨의 ‘목어 이야기’가 ‘제25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8월 18일 ‘제25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이하 불미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연 씨의 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등 총 45점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공예부문 이지연 씨의 ‘목어이야기’, 최우수상은 조각부문 김영찬 씨의 ‘마애불’과 회화부문 윤원선 씨의 ‘석가모니 후불탱’, 우수상은 조각부문 김대현 씨의 ‘문수동자’, 회화부문 조민지 씨의 ‘정각’, 공예부문 윤기현 씨의 ‘칠보다문천왕’이, 장려상은 조각부문 임형철 씨의 ‘문수동자, 보현동자’, 회화부문 황규철 씨의 ‘여래’와 조해종 씨의 ‘석가모니 후불탱화’, 이경아 씨의 ‘제석탱화’, 안광수 씨의 ‘수월관음도’, 공예부문 황보지영 씨의 ‘관욕반’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권 작품심사는 8월 14일(토)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불미전에서는 불교미술의 전통성에 중점을 두고 창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현 시대에 알맞은 예술성을 가진 작품들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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