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개관식
낙산사복지재단(이사장 정념 스님)이 양양군 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
양양군 노인복지관(관장 무문 스님)은 8월 24일 오후 1시 복지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낙산사복지재단은 지난 5월 위탁자 공개 모집에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양군 노인복지관은 양양읍 연창리 문화복지회관 옆 7,970㎡ 넓이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680㎡ 규모로 완공됐으며, 취미교실, 경로식당, 노인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체력단련 및 물리치료실, 도서실 등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있다..
양양군 복지관은 앞으로 군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지원 사업, 건강생활 증진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 복지관은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지역 노인들이 문화적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노인종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복지관은 인근 문화복지회관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를 설치해 노인들의 접근성과 기존 복지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여 종합복지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 복지관 건립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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