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총무원장 스님 예방 법회 참석 요청
경기도의회에 불자회가 창립된다.
경기도의회불자회(회장 김종용)는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첫 회기를 마친 후 창립법회를 갖기로 했다. 불자위원 18명은 7월 22일 첫 모임을 갖고 불자회를 창립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불자회는 앞으로 정기법회와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신행활동을 펼치고, △개발로 인한 수행환경 침해 에방 △경기도내 사찰 템플스테이 활성화 △불합리한 조례 개정 △과도한 불교규제 완화 △신도시 종교용지 확보 등 불자 도의원으로서 경기불교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종용 의원 등 불자의원 11명은 9월 27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에게 창립법회에 참석해 줄 것과 불자회 명칭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자승 스님은 “불자의원들이 불자회를 창립해 고맙다.”며 “경기도의회불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불자회 명칭을 공모해 가장 좋은 이름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종용(의왕·민주당), 김시갑(의정부·한나라당), 천영미(안산·민주당), 권칠승(화성·민주당), 장호철(평택·한나라당), 김기선(용인·한나라당), 윤영창(포천·한나라당), 고윤수(평택, 민주당), 손호성(안산·민주당), 홍정석(양평·민주당), 이강림(포천·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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