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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옥 재판관 동국대 17대 총장에 선임 [종합] 글자크게글자작게

 
동국대 이사회, 경주캠퍼스 총장엔 김영종 교수

동국대학교 제17대 총장에 김희옥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정련 스님)는 지난 14일 ‘제257회 이사회’를 열어 김 재판관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1972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합한 뒤,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대검찰청 차장검사, 사법연수원 부원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감사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2006년 9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김 신임총장은 “소통과 화합,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최적의 교육, 연구 인프라를 형성하고 재원을 확충하는 등 동국대를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김영종 행정학과 교수를 경주캠퍼스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영종 신임총장은 1974년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동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1년 간 경주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12-17 / 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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