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7일 서울 보신각 앞서 108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지난 17일 저녁 7시 서울 보신각 앞마당에서 ‘비움으로 행복찾기’ 세 번째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하로 떨어진 한파추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이 스스로를 낮추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보신각에 모였다.
‘비움으로 행복찾기’는 비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아름다운동행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지난 10월 14일 청계천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8배 및 촛불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비움 캠페인에는 한국불자마라톤동호회와 서울불교산악회에서 참여해 강추위 속에서도 욕심과 번뇌를 버리고 108배를 실천함으로써 비움을 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스로를 낮추어 자신에게 있는 나쁜 성품을 다스리며 절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비움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아름다운동행은 “한파추위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비움 실천 운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1월 21일 금요일에 진행할 네 번째 비움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조계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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