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7일 경기도 성남의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식당, 다목적 교육프로그램실, 상담실, 주·단기보호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인의 심신건강유지와 안정적 돌봄 서비스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전망이다.
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일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개시한다. 지난 3월 위탁 법인으로 선정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문화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로써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월부터 위탁운영을 실시한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2월 17일 개관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4월 7일 개관하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과 4월 중순 운영을 개시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6월초 개관예정인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이르기까지 교세가 취약한 수도권 지역에 연이어 시설을 유치하게 됐다.
<사진>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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