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문수스님 부도탑 |
4대강 사업에 반대하며 소신공양한 故 문수스님의 다례 및 부도탑 제막식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군위 지보사에서 봉행된다.
이날 추모행사는 명종 및 개식, 경과보고, 행장소개, 추모사, 부도탑 제막,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행사를 앞두고 문수스님 선양사업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군위 지보사에 스님의 사리를 봉안한 부도탑을 세웠다.
문수스님은 지난해 5월 “4대강 즉각 중지 폐기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명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경북 군위급 군위읍 위천 제방에서 소신공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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